은정불교문화진흥원·파라미타 9월 12일
수상자에 불교종립대 입학시 가산점 부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교리경시대회가 처음으로 전국 주요 도시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은정불교문화진흥원(이사장 자승 스님)과 파라미타청소년협회(회장 도후 스님)가 9월 12일 개최하는 ‘제1회 전국 청소년 불교교리 경시대회’가 그것.

경시대회는 서울ㆍ부산ㆍ대구ㆍ광주ㆍ대전 등 5개 광역시에서 동시에 실시되며, 시험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60분간. 교과서와 ≪청소년불교입문≫(조계종출판사)에 나오는 내용을 중심으로 주ㆍ객관식 문제 50문항이 출제된다.

시상은 초ㆍ중ㆍ고등학교 부문으로 나눠 개인상, 단체상, 특별상이 수여된다. 개인상 각 부문 1등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장학금 100만ㆍ200만ㆍ30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시상식에서는 자원봉사, 문화지킴이 등 신행활동에 모범을 보인 5명을 선정해 특별상과 장학금 1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수상자 전원에게는 2011년부터 동국대와 금강대 입학시 가산점이 주어진다.

접수는 서울 종로구 수송동 46-22 조계사 교육관 1층 파라미타 또는 이메일 7236165@hanmail.net으로 가능하다. 전형료는 무료이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