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정, 수상자에겐 상금과 ‘포상휴가’

군포교 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군종병들을 대상으로 한 교리경시대회가 처음으로 개최된다. 재단법인 은정불교문화진흥원(이사장 자승스님, 조계종 총무원장)은 4일 오전10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9사단과 25사단 군법당 호국백마사와 호국비룡사에서 군종병 교리경시대회를 실시한다.

불자 군장병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신행활동의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군종병 경시대회에는 9사단 35명, 25사단 46명 등 81명이 참가하며, 조계종출판사에서 펴낸 <청소년불교입문>에서 객관식과 주관식, 서술형 문제를 포함해 총 45문항이 출제될 예정이다.

경시대회 결과는 오는 10월초 제2회 청소년 불교교리 경시대회 결과와 함께 발표되며, 대회 최고 득점자 1인에게는 대상인 조계종 총무원장상과 상금 50만원이, 최우수상 2인과 우수상 3인에는 각각 조계종 포교원장상 및 상금 30만원과 조계종 군종특별교구장상 및 상금 20만원이 주어진다. 상금과 함께 수상자 전원에게는 포상휴가증이 주어지며, 시상식은 오는 10월23일 진행될 예정이다. 엄태규 기자 che11@ibulgyo.com



[불교신문 2645호/ 8월4일자]

2010-07-29 오후 8:03:00 /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