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 부처님의 가르침을 체계적으로 이해하여 바른 불교관을 정립하고 불자청소년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제2회 전국 청소년 불교교리및 경시대회가 9월 11일 열린다.
은정불교문화진흥원(이사장 자승)과 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총재 도후) 주최 주관으로 열리는 경시대회는 서울 동국대를 비롯해 서울 등 전국 8개 시도에서 열린다.
지난해 3000여명의 참여로 대회 위상이 높아져 올해부터는 조계종 원로회의 의장을 증명법사로 추대하고, 수상자와 상금, 부상을 대폭 늘렸다.
또 군포교 활성화 차원에서 군종병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리퀴즈 대회도 8월초에 9사단과 25사단에서 시범운영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초등부의 경우 시험문제 출제 방식이던 것을 mbc '골든벨'의 형식으로 변화시켰다.
출제범위는 중고등부는 청소년 불교입문(조계종 출판사)과 <부처님 생애>, 교과서 내용이고, 초등부는 <애들아 절에가자(조계종출판사)> <싯다르타의 꿈, 세상을 바꾸다(불광출판사)>이다.
시상은 대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3명, 최우수상 6명, 우수상 9명, 장려상 30명, 입상은 참가자 상위 10%이다. 단체상은 조계종 총무원장상인 대상 1단체를 비롯 최우수상 2단체, 우수상 6개 단체이다. 
특히 참가자중 자원봉사 문화재지킴이등 신행활동의 모범이 된 학생 5명에게 특별상을 수여한다. 하는 특별상 수상자는 동국대 금강대 위덕대 입학시 가산점을 2011년 부터 부여받게 된다.
전형료는 무료이며 접수기간은 7월 12일 ~ 8월 31일까지 경시대회 출전을 원하는 학생은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은정불교문화진흥원 홈페이지(www.eunjung.or.kr)를 통해
인터넷 접수하면 된다.
문의: 02-515-9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