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복입고 시험 치렀어요"

- 부산 금정중 교리경시대회 현장

<사진설명> 부산 금정중학교에서 열린 교리경시대회에서 문제를 풀고 있는 응시생들의 모습.

부산 금정중학교에서 열린 교리경시대회에도 부산 경남 지역 청소년 239명이 응시했다. 총 284명 응시지원자 중 45명이 결시했다.

시험에 앞서 응시생들은 등록을 확인하면서 신중플루 관계로 일일이 열 측정을 받고 마스크도 받은 시험장에 입실했으며, 부산 청소년파라미타에서는 음료수를 나눠 주면 학생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부산 관음사단이슬 어린이 응시생들은 모두 법복을 입고 응시하기도 했으며, 조금 일찍 도착한 응시생들은 시작에 앞서 짦은 시간이나마 책을 보며 공부하기도 했다.

현익채 금정중 교장, 백명숙 부산청소년파라미타협회장, 이석언 금정중 교법사를 비롯한 종립학교 교법사들과 지도교사 등을 격려와 함께 10여 명의 지도자들은 시험을 치루는 동안 금정중 법당 반야원에 모여 학생회 활성화 육성 관계에 대한 토론과 사례 등 대화의 차담시간을 갖기도 했다.

최병문 부산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