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교리경시대회’ 지도위원 위촉

- 9월12일 전국 8개 지역서 개최

 ‘제1회 전국청소년 불교교리 경시대회’ 지도위원 위촉식이 지난 17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공동대회장인 은정불교문화진흥원 이사장 자승스님 인사말을 통해 “대회가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도위원과 관계자들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청소년들에게 불교에 대한 바른 이해를 돕고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제1회 전국청소년 불교교리 경시대회’ 지도위원 위촉식이 지난 17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은정불교문화진흥원은 이날 전국 초·중·고교 불교종립학교장 21명을 경시대회 지도위원으로 위촉했으며, 이와함께 대회가 치러지는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전주, 평택, 남양주 등 전국 8개 지역 종립학교장은 해당지역 고사본부장을 맡게 된다. 또 오는 9월12일 열리는 교리경시대회 추진경과에 대한 점검과 참석자간 간담회도 함께 진행됐다.

“지속적 체계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써 주길”

이날 공동대회장인 은정불교문화진흥원 이사장 자승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교리경시대회를 통해 어린이·청소년들에게 불교에 대한 바른 이해와 신행활동의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대회가 단순히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도위원과 관계자들이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소년 포교의 새 장 열 수 있는 뜻 깊은 계기될 것”

공동대회장인 불교신문사 사장 선묵스님도 “교리경시대회는 건전한 불교문화를 진흥시키는 것은 물론 청소년 포교의 새 장을 열 수 있는 뜻 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교리적 지식은 물론 평소 봉사와 신행활동을 활발히 펼쳐온 청소년불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1회 전국청소년불교교리 경시대회는 오는 9월12일 전국 8개 지역에서 동시에 개최되며, 접수는 오는 9월5일까지 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로 하면 된다.

 

경시대회 지도위원으로 위촉된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다음은 지도위원 명단.

△오택원 동국대부속고등학교장 △한시연 동국대부속여자고등학교장 △박일상 동국대부속중학교장 △김태원 동국대부속여자중학교장 △김수영 동국대부속금산고등학교장 △김한기 은석초등학교장 △배종우 동국대부속홍제중학교장 △김영현 능인중학교장 △김태욱 능인고등학교장 △손태석 해동중학교장 △김진구 해동고등학교장 △현익채 금정중학교장 △신대식 광동중학교장 △최상균 광동고등학교장 △이학송 광동고등학교장 △박경신 청담중학교장 △안종서 청담정보통신고등학교장 △이상수 보문중학교장 △양근환 보문고등학교장 △형남성 정광중학교장 △정인영 정광고등학교장 (이상 21명, 무순)

임나정 기자

사진 신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