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정장학재단 제7회 장학금 전달식 개최
은정학술상에 화엄학림 선정 …115명에 총 1억7천 여 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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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현 (기사입력: 2008/11/1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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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정불교문화진흥원(이사장 자승스님)은 11월 15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내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제7회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은정불교문화진흥원은 이날 은정학술상에 선정된 실상사 화엄학림을 비롯해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윤희조 씨와 동국대 박사과정을 수료한 최지연 씨에게 3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대학생 20명 등 총 1백15명에게 총 1억 7천1백50만원의 장학금 및 생활지원 격려금을 전달했다.
은정학술상 수상자의 경우 연구결과물을 제출해야 하며 그 결과물은 ‘은정학술총서’로 출판될 예정이다.
자승스님은 “선정위원회에서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발했다”며 “내년에는 CMS 등 후원사업을 통해 지원규모를 2억원 규모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불교인재 양성을 위해 많은 불자들이 후원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은정불교문화진흥원은 불교인재 양성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남달랐던 고(故) 정대 스님의 출연재산을 기반으로 2002년부터 해마다 장학금 수여식을 봉행하고 있다.
최승현 기자 trollss@jub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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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 비친 은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