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승스님이 정광고 정인영 교장을 대신해 참석한 최종대 교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제1회 전국 청소년 불교교리 경시대회의 홍보와 자문을 맡을 자문위원과 기획위원 21명이 위촉됐다.

경시대회를 주관하는 은정불교문화진흥원(이사장 자승)과 동국대학교(총장 오영교) 불교신문사(사장 혜자) 파라미타청소년협회(이사장 도후)는 17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장에서 위촉식을 개최하고 전국 초중고 불교종립학교 교장으로 구성된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자승스님은 “청소년들의 바른 불교 이해를 돕기 위해 경시대회를 마련했다. 매년 대회 예산과 규모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므로, 전국 종립학교 교장선생님들의 지지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인사말 했다.

혜자스님은 격려사에서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 포교에 새로운 장을 열게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대회가 원만히 회향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위촉장 전달 후 진행된 간담회에서 보문중학교 이상수 교장은 “대회 공문이 방학 2~3일 전에 학교에 전달돼 홍보에 미흡한 점이 있었다”며 “2회 대회부터는 부처님오신날 직후 홍보자료를 배포해 학생들이 방학 기간 중 대회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은석초등학교 김한기 교장은 “대회 공고 직후 학교 도서관에 교재 20여 권을 비치하고 학생들에게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알렸더니 반응이 좋았다”면서도 “대회가 교리보다 학생들의 신행활동을 평가할 수 있는 가산점 제도 등도 도입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획위원을 맡은 동국대부속고등학교 정충래 교사는 “첫 대회지만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시간과 환경, 감독, 시험지 전달 등 통일 규정을 작성해 시행착오를 최소화 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 제1회 전국 청소년 불교교리 경시대회 지도위원에 21명의 전국 종립학교장이 위촉됐다.

<제1회 전국 청소년 불교교리 경시대회 지도위원(총 21명)>

동국대부속고등학교 오택원 교장
동국대부속여자고등학교 한시연 교장
동국대부속중학교 박일상 교장
동국대부속여자중학교 김태원 교장
동국대부속 금산고등학교 김수영 교장
은석초등학교 김한기 교장
동국대부속 홍제중학교 배종우 교장
능인중학교 김영현 교장
능인고등학교 김태욱 교장
해동중학교 손태석 교장
해동고등학교 김진구 교장
금정중학교 현익채 교장
광동중학교 신대식 교장
광동고등학교 최상균 교장
의정부광동고등학교 이학송 교장
청담중학교 박경신 교장
청담정보통신고등학교 안종서 교장
보문중학교 이상수 교장
보문고등학교 양근환 교장
정광중학교 형남성 교장
정광고등학교 정인영 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