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상 도선사가  광동중고 아닌가요?  도선사는 초등부 입상 1명뿐인데요?
그리고 단체상은  학교보다는 사찰 학생회나 어린이회에게 많은 혜택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불교의 희망입니다.

좋은 행사를 위해 노력하신 모든 분들에 감사드립니다
항상 불교 행사에 열심히 참여하고 불자로써 행사가 있음에 행복하고 즐거움을 느끼고 삽니다.
그런데 객관성이 결여된 듯한 느낌의 시상(단체상)이 눈살을 찌뿌리게 하는 느낌을 강하게 받고 있습니다.
단체상 수상에 대한 선정 기준이 어떤 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참여 인원이 많은 곳 혹은 수상자가 많은 곳 어떤 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노력한 이들이 이해 할 수 있는 수상 내역이었으면 합니다.
사찰에서는 어린 불자들이 커 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많은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습니다.
이런 노력들이 허탈하지 않게 하려 노력하는 모든 이들이 이해 할 수 있는 답변이었으면 합니다.

두 분 모두 공통된 의견을 주셨는데, 일단 시상이 끝나고 난 뒤 글을 드리게 되어 송구스럽습니다.
인성호님: 광동중고와 도선사는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도선사는 초등부 서울지역 예선을 거쳐 많은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한 단체입니다. 또한 도선사에서는 중고등부 학생들도 참가한 바 있습니다. 참여 인원이 결코 적지 않습니다.
인성호님과 나인원님: 종립학교 학생들의 종교 조사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종립학교라고 해서 불자 학생이 타 학교보다 특별하게 많거나 하지 않습니다. 사찰도, 종립학교도 모두 녹록치 않은 어린이 청소년 포교를 위해 노력하시고 계시지요. 그래서 저희 재단이 이러한 행사를 만들어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장을 조금이나마 더 크게 열기 위해 애쓰고 있는 것이구요. 저는 실무자이고, 심사 과정에는 참여하지 않았습니다만은 저희 심사위워님들께서는 최대한 공정하게 -원서접수인원/ -실제참여인원/ 개인별 성적 등의 항목을 모두 적용하여 심사하셨습니다. 거기에 학교와 사찰에 다른 기준을 드리고 심사를 할 수는 없지 않을까요? 
인성호님, 나인원님 모두 저희 재단 행사에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대형 사찰 뿐만 아니라 작은 절에서 참여한 학생들도 껴안을 수 있도록 저희가 더 애쓰겠습니다.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또한 이번 시상식은 작년과 달리 많이 애쓴 모습이 보였습니다. 세세한것까지 신경써서 진행 해 주셔서 즐거운 마음으로 시상식에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다들 많은 분들이 노력하고 계시겠지만 저 역시 저희 사찰 자모님과 함께 아이들에게도 많은 정성을 쏟고 항상 동참하여 행사를 진행하는 입장에서 입상 부분이 월등히는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수준이 되는 것 같아 내심 단체상을 기대 했던 것 입니다. 그래서 드린 글이니 너무 개념치 마시기 바랍니다.
이런 것 역시 관심이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이라 이해해 주시고 내년에도 더 낳은 모습의 교리경진대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