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월간 글마루에서 상고사학회 신세훈 회장을 인터뷰한 내용인데요, 정말 소름이 돋더군요.. 중원을 차지했던 우리나라 상고사가 사실로 증명되고 있다니..
신채호 선생님의 '조선 상고사'를 보면 고구려, 백제, 신라 역사는 현재 중국 땅(중원 지역)까지 펼쳐졌었다고 주장했는데 당시 학계에서는 '신채호가 미쳤다'며 반발이 심했답니다.
평생 동안 상고사에 대해 연구해온 상고사학회 이중재 전 회장이 번역한 삼국사기(김부식 저)를 통해 고구려, 신라, 백제 역사가 한반도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증명할 수 있다고 합니다.
최근 서울대 천문학과 교수를 역임했던 박창범 박사는 '삼국사기'에 기록된 일식과 월식에 관한 연구를 하다가 우리 조상이 살았던 땅이 한반도가 아니라 현재 중국 땅이라는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자연과학적으로 당시 상황을 추정해 볼 때 '삼국사기'에 나오는 일식과 월식은 한반도에서 절대 관측이 불가능하고 현재 중국 땅이어야만 관측이 가능하다는 결론을 얻게 됩니다. 또 경북대 섬유패션디자인학부 이광우 교수는 실크에 관해 연구하다가 한민족 역사가 잘못돼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누가, 왜 우리의 역사를 왜곡시켰을까요? 청나라 건융은 고구려, 백제, 신라 역사를 1736년부터 40년간 날조했다고 합니다. 그는 60명의 학자를 동원해 7000권의 사서를 원문과 다르게 고쳤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일본은 1905년 을사조약을 빌미로 한민족을 식민화해 역사를 말살했습니다. 한민족 역사는 비틀어지고 엉킨 채로 230여년간 이나 방채됐다고 합니다.
위와 같은 주장의 진위를 밝혀 역사의 진실을 회복하는 일에 동참하는 상고사학회와 글마루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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