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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 큰스님 열반5주기 추모법회 기사-불교플러스
현희
  • 2008-12-02 16: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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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스님 열반 5주기 추모법회 봉행

 

용주사 사부대중 1천여 명 참석, 추모문집 <천지는 꿈꾸는 집> 봉정

모두에 두루 회통하여 활활자재한 삶을 살다가 입적한 월암당(月庵堂) 정대스님의 5주기 추모법회<사진>가 지난 22일 화성 용주사에서 봉행됐다.

스님의 열반 5주기를 맞아 봉행된 이날 법회에는 조계종원로의원 활안스님과 10여명의 원로스님을 비롯해 조계종총무원장 지관스님, 포교원장 혜총스님, 교육원장 청화스님, 호계원장 법등스님, 중앙종회의장 보선스님 등 조계종 주요기관장 스님들과 각 교구 본사주지, 조계종 30여명의 종회의원들이 동참했다. 이와 함께 김문수 경기도지사, 강윤구 청와대 불자회장(사회정책수석), 최순열 동국대 부총장, 김종규 박물관협회 명예회장, 김성회 박보환 한나라당 국회의원, 이철행 화성시 부시장 등 1천여 사부대중이 참석했다.

이날 추모법회에서 총무원장 지관스님은 법어를 통해 “정대 대종사는 앉아 수행할 때는 화두를 투철하게 참구한 수좌로 일어서서 종단의 대소사에 나설 때에는 판사안(判事眼)을 갖추신 유능한 일꾼으로 한 세상 큰 자취를 남겼다”며 “종단의 온갖 어려운 일이 생겨날 때마다 스님은 종단적 과제를 해결해, 3년 밖에 안되는 짧은 기간 총무원장 소임기간동안 총본산 성역화사업, 중앙승가대 캠퍼스 등 종단의 숙원사업을 모두 해결하면서 동시에 갈등이 끊이지 않던 종단의 대화합을 이뤘다”며 정대스님의 업적을 강조했다.

이어 지관스님은 “속가 어머니의 유산을 출연해 은정장학재단을 설립함으로써 가지신 것 모두를 불교발전을 위해 회향했다”며 “제2교구본사 용주사가 월암당 정대스님께서 그러했듯 전강선사로 대표되는 수행가풍과 정조의 효심에서 비롯한 효행의 실천도량이라는 역사적 전통을 길이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법어에 이어 용주사 주지 정호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개인적으로 정대스님은 전강큰스님을 모시고 절차탁마하던 사형스님의 기억이 많다”며 “평생을 철저히 수행과 이타행을 실천하고 열반에 들면서 ‘삶과 죽음이 둘이 아니고 천지는 꿈꾸는 집이어니 우리 모두 꿈속의 사람임을 깨달으라’고 한 게송이 새로이 가슴에 와 닿는다”고 말했다.

이날 추모법회는 개회, 명종 5타, 삼귀의, 반야심경, 종사영반, 행장소개, 추모문집 봉정, 헌화, 헌다, 대중삼배, 추모영상 상영, 입정, 육성법문, 보선스님의 추모사, 종상스님의 경모사, 청법가, 지관스님의 법어, 추모의 노래, 신룡스님의 문도인사, 정호스님의 주지인사,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날 법회에 앞서 용주사 효행교육원 생활관 신축기공식이 개최되기도 했다.